요새는 전화, 문자, 카톡 등 다양한 루트로 대출을 받으라는 권유를 많이 받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으로 신용대출 권유를 받았는데, 저는 자동차를 월 52만 원 정도에 리스로 사용하였고, 얼마 전에 모두 완납하니, 카카오페이에서 대출상환 내역을 확인해 보라는 알림톡이 왔습니다.
신용정보 변동, 대출상환 완료 알림톡
참고로 신용대출 비교 사이트를 아래에 링크해 드릴테니 필요하신분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고 하고, 정말 수고 많았다고 하네요. 저는 아우디 차량을 리스로 사용했었습니다.
리스료를 모두 납부하니, 신용점수가 8점이 올랐네요. 대출금리 조건이 좋아졌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나의 대출 가능성은 매우 높아요 지금이 기회에요! 내 대출 승인율 83%' 이렇게 혹하는 문구로 대출을 유도합니다. 가족과 친구에게도 알려주라고 하네요.
세상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67개의 금융회사에 신용점수에 영향없이 1분 만에 간편하게 대출심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위 사진을 보니, 최근에 66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대출한도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저에게 유리한 전월세 대출도 찾아준다고 합니다.
캐시백도 받고, 신용카드를 통해 차까지 구매하라고 합니다.
저에게 신용대출이 얼마나 나올지 조회 한 번 해보겠습니다. 직장여부 등 해당 앱에서 물어보는 내용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확인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위의 서류들이 자동으로 발급되고, 금융기관에서는 위의 서류들로 소득을 추정하며 대출에 대한 검토를 합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 알아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편하네요.
대출조건 조회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가 귀엽네요.(위 사진)
잠깐 기다리니 조회가 완료되었고, 신용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며 축하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난 후 또 카카오 알림톡이 왔습니다.
기존에 조회했던 대출조건 유효시간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계대출 규모가 늘어나는 이유는 아마 이런 대출 관련 앱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출 앱에서는 위와 같이 대출금액과 금리가 확인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해서 대출 담당자와 이야기해 보면, 실제 대출 가능금액이나 이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건이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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